솔직히 저는 담담합니다.
망해봐야 얼마나 망하겠나.
사실 가카가 승리했을때는 암담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카의 양대 화두가 대운하와 민영화였으니까요.
그때는 진짜 대한민국이 망하는줄 알았다니까요(웃음)
뭐 IMF때도 잘먹고 잘 살았으니까 망한다고 해도 크게 망하겠슴미콰만...
그래도 진짜 그때는 한국이 멕시코가 되는줄 알았지요.
광우병파동이 진짜 나라를 구했어요.
그래도 그때는 두려웠는데 지금의 히메는 두렵지 않아요!
언론과 검찰은 지네들이 처먹어도 어차피 윗대가리들 싸움이고
우리네 삶에 영향을 미치는건 결국 복지공약인데
어쨌던 공약은 복지잖아요?
그래도 가카때 보다는 좀 더 복지에 쓰겠지요.
딱히 크게 달라지는게 있을까 싶습니다.
지금 가카 연간이랑.
물론 기회비용적 측면에서는 크게 아쉽긴 하지만(미쿸도 그러하듯 언제나 민주당때 경제가 발전하게 마련이지요)
그래도 히메가 잡는다고 나라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안심하세요.
at 2012/12/22 01:04
덧글
쿠라사다改 2012/12/22 01:06 #
자소 2012/12/22 01:25 #
자 이번에도 구국의 결단으로 민영화 반대 촛불을 들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FELIX 2012/12/22 01:28 #
자소 2012/12/22 01:35 #
유치한가요?
본인 입으로 광우병사태가 나라를 구했다면서요?
vitapapa 2012/12/22 01:29 #
종교쟁이들이 문제지.
K-DD 2012/12/22 01:30 #
FELIX 2012/12/22 22:36 #
風林火山 2012/12/22 01:31 #
쿠마키치 2012/12/22 03:26 #
jklin 2012/12/22 07:03 #
읏듬 2012/12/22 07:58 #
shift 2012/12/22 11:34 #
Sakiel 2012/12/22 12:58 #
rumic71 2012/12/22 13:08 #
호무호무 2012/12/22 13:56 #
coolcat 2012/12/22 14:23 #
문제가 된 광우병 시위도 협상 절차를 무시하고 이명박이 그냥 미국 원하는대로 해줘라(본인은 대통령이니까 큰상과 없겠지라는 사고죠)가 그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광우병 시위가 없었으면 계속 그런 식이었을 겁니다. 4대강도 아니고 대운하 였을거고 공항, KTX 의보등 다 민영화 한다고 설쳤을 거고 돈 되는건 다 해쳐 먹었을 겁니다.
광우병 시위 이후 이명박 정권은 맘대로 하는 거에서 정권 지키는 수세적인 입장으로 변해서 공안 정국으로 변경 됩니다. 그 이후로는 그냥 이도저도 아닌 수구 보수로 주저 앉아서 자기정권 유지에 급급하게 됩니다.
미시적으로는 쪼잔한 짓 많이 했지만 거시적으로는 큰 힘 못썼습니다. 그게 우리를 구했다고 보는 거고.. 저도 동의 합니다. 그나마 이명박이 수세적으로 돌아서서 이정도지 공세적으로 나섰으면 아마 대단 했을 겁니다.
요즘 박근혜 측이 조심스러워 하잖아요. 예전 이명박 처럼 안하무인으로 놀았다가 역풍 맞을까 신경 쓰는 거죠. 광우병 시위를 무시하지만 정권에는 치명적입니다. 박근혜는 이를 알고 있을 거고 이명박 처럼 천둥벌거숭이 처럼 놀지는 않을 꺼라는 희망적인 예상을 하는거죠.
rumic71 2012/12/22 14:38 #
라라 2012/12/22 20:36 #
FELIX 2012/12/22 2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