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차기도 안돼."

 한나라당 진성당원인 우리 부모님이 직접 들으신 지역내 박근혜 지지세력의 수장이 하신말씀.

 
 '인간미'가 없단다. 

 





 뭔소리냐구?


 그러니까 아래사람들에게 '인간미'를 배풀지를 않는단다. 





 

 '인정'을 안배푸는 스타일이래. 우리 히메께서는. 





 이 이야기를 듣고 호감도가 10% 상승했다. 

 진짜 '정치인 박근혜'는 괜찮은 사람이다. 

 문제는 '한나라당 정치인 박근혜'가 괜찮다는 것이지. 



 무능한 아군 만큼이나 유능한 적도 대한민국의 암적 존재야. 






암튼 지도자동지보다 못한 당원들이니 한나라당 정치인들도 머리가 아프겠어. 


 







그런데 확실히 이런 면은 히메가 가카한테 밀리는 큰 원인중에 하나다.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지 못한다고,

자기 사람은 철저하게 챙겨주는 가카와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는 거만한 공주님.

인지상정이라, 더러워도 가카쪽에 똥파리가 꼬이기 마련이지. 

 









 
by FELIX | 2009/10/30 21:26 | 정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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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그드루 자하드 at 2009/10/30 21:30
뭐 되기는 될 거라고 봅니다. 노통도 되었으니까요.
"경선 후에 노무현 후보가 선거를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설렁탕 한 그릇도 안 돌렸다"
Commented by blus at 2009/10/30 21:33
저희 아버지는 가라사대, '박근혜가 한게 뭐가 있는데?' 이것도 나름 정답이라고 봅니다. 솔까 이명박 당선배경에는 7,80년대 샐러리맨들의 신화도 어느 정도 끼어있는데 박근혜로 따지자면 '아빠'밖에 없죠. 그것도 어디까지나 한날'당'에서의 '당'이 바탕이 될때에야 얘기지 '아빠의 청춘'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노인장들쪽에서는 '여자가 뭘 알아'같은 고정관념도 상당히 있을 듯. 한날당차원에서 정몽준을 패전처리투수에 비하자면 박근혜는 중계투수정도랄까. 선발로 나와 게임을 마무리짓는 건 총리직 한번정도 하고나서야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는 지력은 96일 수는 있어도 무력은 80초반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특기가 '철벽(이라고 쓰고 수첩이라 읽는다)'일 뿐인듯요.
Commented by blus at 2009/10/30 21:35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한날당내 친이가 분발해서 친박계열을 완전히 친박연대쪽으로 전부 축출해버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Commented by 오그드루 자하드 at 2009/10/30 21:37
한 게 있다고도 할 수도 있지만, 없다고도 할 수는 없죠. 노통 역풍이 무시무시했다지만, 솔까말 탄핵 역풍은 더 했습니다. 그걸 뚫고 121석을 얻어냈으니.....
Commented by 오그드루 자하드 at 2009/10/30 21:39
덤으로 친이계라고 해서 더 리버럴한 건 아닙니다. 근현대사 교과서 청문회 때의 정두언을 잊으셨습니까.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0 22:27
친이라는 것들은 가카의 레임덕과 함께 사라질 것들이라 친박을 물귀신처럼 끌고 들어가면 정말 감사하지요.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0 22:29
노빠로서 2002, 03년때 한나라당의 대공황상태를 알고 있던 저로서는 동의할 수가 없어요. 맞아본놈이 무서움을 안다고 친노입장에서는 히메가 정말 두려운 상대지요. 역사에 IF가 없다지만 당시 히메만 없었더라도 한나라당은 탄핵역풍과 함께 지금의 절반 규모로 찌그러들었을겁니다. 지금 민주당의 경우를 봐서 아시겠지만 구심점이 있고 없고가 정말 크거든요.
Commented by blus at 2009/10/30 22:37
대 선전전에 한해서라면 적벽대전 주유급이지요. 차떼기 당시 'ㅋ,이제 한나라당 소멸'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대핀치였는데 망국의 공주님 데꿀멍한방으로 상황을 무마했던 것을 보면. 다만 그것이 정권어필로 갈 때는 개판이라는 거죠. 7.80년대 소위 '사회역군'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계층인 현 5,60대 장년층에게 박근혜는 어필할 떨거지도 없고 한날당의 골수기반인 어르신계통에는 '여자'라는 것이 불리하게 작용하니까요.(박근혜가 지난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것도 그러한 측면의 반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한날당에서 친이계가 친박계보다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친이계가 친박계 및 공주님을 축출한다는 것은 곧 한나라당의 전가보도인 '박통뽀스'가 한날당에서 어느 정도 분리된다는 것을 의미하니 여러모로 한국사회에 도움을 주게 되는거죠.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1 22:59
오히려 히메는 당내에서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여론조사에서 밀렸지요. 특히 수도권과 2002년 노통장을 밀었던 중간계층의 지지로 히메를 이겼던게 가카입니다. 당시 대학생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진보적인 후보로 권영길을 밀어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셨던게 가카입니다.
Commented by asianote at 2009/10/30 23:35
히메가 대권 잡으면 대박나겠군요. 냉혹한 정치를 보여줄 듯 합니다.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1 22:56
냉혹하다기 보다는 충성했던 신하들이 많이 섭섭해 할 듯 합니다.
몸바치고 마음을 바쳤는데 왜 충성의 대가가 없는거냐!! 이러면서.
Commented by 노랑잠수함 at 2009/10/31 03:51
히메가 대권을 잡으면...
그 수첩이 무서울 겁니다. 아마도...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1 23:04
친이계는 거의 끝장난다고 봐야지요.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10/31 10:23
그래도 가끔 히메도 인정을 베풀 때가 있습니다

http://sigehide.egloos.com/5105831 (도주)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1 22:57
어헣, 어헣, 어헣헣.
Commented by 오가니스트 at 2009/10/31 11:08
자기한테 돈좀 주는 똥개와 독야청청하면서 별로 챙겨주는 것도 없는 인간의 선거는 뻔할 뻔자죠.

집값때문에 지지율이 높은 이메가, 우리사회를 보면 답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발 대권에서 박근혜씨는 안됬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FELIX at 2009/10/31 22:58
유방은 항우는 처발렸지만 유비는 좆조에게 처발리지 않았습니콰. 이게 또 그때그때마다 다른거라서.
Commented by Wittgenstein at 2009/11/03 18:51
베풀지 않는다라...박근혜가 몸 안아끼고 유세해서 당선시켜준게 어딥니까. 이미 18대 총선과 두번의 재보선에서 결론 지어 졌습니다. 이명박이 베푸는 것 처럼 보여지겠지만 그는 대통령이라는 지위 덕분에 그럴 수 있는 것이지요.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가 수백개나 된다고 하지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이명박 정도는 베풀겁니다. 아니 그녀는 실제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위사람에게 베풀었지요. 정치력 자체가 다릅니다. 그녀의 멘토 레벨이 이명박의 멘토와는 차원이 다릅니다...이대통령의 멘토가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박근혜의 멘토는 4,5공 심지어는 3공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Commented by 다복솔군 at 2009/12/03 01:14
왠지 김영삼과 김대중의 이미지가 가카와 히메의 이미지와 약간은 겹쳐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적절치 못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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