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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집이 형의 한마뒤.
나는 여러 블로거들에 비해 지적인면은 확실히 열등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장점이 있다. 지적이지 않은 것. 최소한 대중의 정서를 읽는 것에서는 - 그러니까 인터넷 여론이 아니라 - 여러 뛰어난 블로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1. 민주당과 좌파는 달라요! 그럴지도 모르지. 그런데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안해. 미선이 효순이 추모열기때 가장 보수적인 의견을 낸게 노 전 대통령이다. 심지어 이회창 당시 후보도 훨씬 전향적인 의견을 냈다. 그런데도 선거때 표를 긁어모은건 노무현 전 대통령. 도대체 이 아젠다를 정면으로 바라본 민노당은 어디가고? 그리고 탄핵사건. 당시 민노당은 그저 '열등한 것들 ㄲㄲㄲ' 하면서 강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었지. 그런데도 17대 총선때 민노당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었다. 노통이 탄핵당했는데 어째서 민노당이? 대중들은 민주당과 민노당도 사실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 이게 현실이다. 신자유주의 정권이라 욕먹지만 대중들의 눈에 참여정부는 좌파정부일 뿐이다. 국민의 정부도 좌빨이라니까? 지금 돌이켜보면 제일 한심한게 바로 종북주의 논쟁이 아닐까싶다. 종북주의 논쟁이 문제라기 보다는 그 논쟁때문에 당이 분열된게 한심하달까.(나 역시 진보신당의 창당을 환영했던 몸임을 밝힌다. 나도 바보였던거지.) 일반인들은 아무도 신경안써요. 내 여친님은(음화화화화!) 노회찬 출마하기 전에는 진보신당이라는 정당의 존재자체를 몰랐고 아직도 민노당 이름을 외우질 못해서 공산당이라 불러요. 2. 호남과 수도권은 달라요! 글쎄? 열린우리당은 모체인 민주당을 박살내고 슨상님의 직계들, 그러니까 동교동을 박살내며 생긴 정당이다. 그리고 호남은 열린우리당을 선택했지. 어차피 대중들 눈에는 그놈이 그놈. 심지어 열린우리당을 다시 박살내고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정체성을 과시했지만 어차피 대중들 눈에는 그놈이 그놈.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의 소멸과 민주당의 배신때문에 그렇게 고통을 받았지만 지금 고인들을 추모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대거 민주당지지쪽으로 돌아섰다. 정치키워질 좀 했던 노빠들이 보면 기가막힐걸. 결국 대중들에게는 난닝구니 백바지니 하는 논쟁은 아무래도 좋았던거다. 이게 현실이다. 솔까말 정동영의원이 선진당이나 민노당 이름으로 나왔어도 당선됬을까. 당연히 돌아올거라 생각하니 찍어주는거지. 이번 호남 보궐은 정세균 대 정동영의 대결이었지 누가 이기든 민주당이라는 사실은 전혀 변함이 없었던거다. 이런게 현실이다. 말 좀 어렵게 하지 말고 한끗 차이로 갈라서니 이런거 좀 하지마라. 내가 친노 신당 운운하던것도 한심하게 생각한 이유가 그것 때문이고. 꿈은 멀리, 그러나 행동은 대중들의 눈높이로.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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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미군 주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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