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
조문거부 - 현명한 일일까.


이게 진실이다.
http://blog.sisain.co.kr/579


노무현 전 대통령 시신이 안치된 봉하마을 빈소에 김형오 국회의장이 조문을 왔습니다.
그러나 조문객들에 의해서 입구에 막혀서 조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노사모 회원들이 막았다고 나오고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입니다.

일단 노사모 집행부에서는 김형오 의장의 조문은 막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3부 요인이기 때문에 예우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참여정부 참모진으로 구성된 '장례지원팀'과도 협의했습니다.
노사모 집행부에서는 일부 회원이 조문을 막으면 이를 설득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장 상황은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산만했습니다. 
백원우 의원이 물벼락을 대신 받으며 막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노사모 전 회장이었던 노혜경 전 비서관이 막았지만 역시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비롯해 '장례지원팀' 자원봉사자들이 눈물로 호소했지만 막지 못했습니다. 

김형오 의장 등 일부 정치인들의 조문을 막는 주체로 노사모가 꼽히고 있는데,
노사모 집행부에서는 왠만하면 협조하자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집행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오신 조문객들이 워낙 격앙된 상태라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해서 노사모라 불릴 수는 있겠지만, 
조직적인 활동을 하셨던 노사모 회원분들하고는 다릅니다. 

노사모 전 회장인 노혜경 전 비서관도 알아보지 못하고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문성근씨 말도 통하지 않는 분들인데, 
이 분들의 우발적인 행위로 노사모를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노사모 회원들이 생업을 제치고 와서 
마지막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가는 길을 함께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싫어하는 정치인이 오면 다짜고짜 길이나 막는 무뢰한으로 여기게 될까봐 이 글을 올립니다.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는 곳이지만 
슬픔을 억누르고 분노를 참으면서 
질서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너무 몰아부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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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유시민과 최측근들조차 시민들에게 조문은 받아들이는게 예의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격앙된 일부 시민들이 거부하는걸 언론 개색휘들 노사모, 친노 패러다임으로 몰아넣었네.

다들 거기 낚여서 파닥대고.



정사갤 우국지사나 이글루스 일부 낚시꾼들을 보수 전체로 규정하는것과 비슷한 병신짓인데

거대 언론들이 이렇게 말하니 통하는 구나. 이색휘들이 이런걸 이렇게 몰아가고 등신들은 낚이고.



2002년이나 2003년이나 2004년이나 2005년이나 2006년이나 2007년이나 2008년이나 2009년이나.

적절한 프레임으로 사실 호도하기는 언제나 통했고 낚여서 파닥대는건 예술이다.

아니지, 우리 슨상님이 옜날에는 제1타겟이었으니 이 전통은 유구한 80년대로 올라가는구나.






낚이지좀 마라. 고인이 누구와 20년을 싸웠는지를 기억한다면.

by FELIX | 2009/05/25 07:51 | 정치 이야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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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ST's nEST at 2009/05/26 11:04

제목 : 91년을 상기한다.
도처에서 상식 이하의 발언이 쏟아지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떠올린 오래된 기억. 수세에 몰린 노태우정권을, 당시 교육부장관이 직접 튀김옷이 되어 살려낸 희대의 사건이다. 조선일보 메인에 실린 저 사진은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정작 본질적인 문제는 뒷전으로 밀려났고, 패륜이라는 어찌보면 한국 최강의 역공 아이템을 얻은 정권은 한순간에 형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다. 외대의 수치라며 정원식에게 계란을 던지고 밀가루를 부었던 그......more

Linked at 三陰三陽의 세계 : 정치인은 .. at 2009/05/25 11:50

... </a>조문거부 - 현명한 일일까.(슈타인호프)<a title="" href="http://xfelix.egloos.com/2390122">조문 거부는 현명한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xian)짜증나 씨발.(世設)노사모가 봉하마을 빈소에서 한나라당 계열 정치인들의 조문 ... more

Commented by 지나가던이 at 2009/05/25 07:53
슨상님이야 정말 유구한 세월 당했죠. 뭐.. -_-;;;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9/05/25 08:29
낚이면서도 자신들은 쿨하다고 믿으니 그게 더 슬픕니다.
Commented at 2009/05/25 09: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바보베짱이 at 2009/05/25 15:24
퍼가도 되겠지요? 시사인에서 퍼도 되겠지만, 마지막 문장 때문에 이 포스트를 퍼가고 싶습니다. 반대하신다면 지우겠습니다.
Commented by 나야꼴통 at 2009/05/25 17:48
격앙된 시민들을 말릴분이..
1분 밖에 생각 나지 않네요...

그분이 돌아오시지 못하는곳에 계신다는게 문제 이지만..

이 내용이 다시금 퍼져야 할것 같군요.
독설닷컴 쪽에서 보고 온 내용이지만..
후~
Commented by 바로킴 at 2009/05/25 19:08
kbs 뉴스에서도 무슨 노사모가 조문을 다 막는 것처럼 보도 되서 어이없더라구요. 실제로 가면 일부 애통하고 분노한 시민이 막는걸 봤거든요. 혹은 5월 23일에 전의경들이 방패로 닭장차로 추모하는 사람들의 앞길을 막는건 또 뭔가요. 그런 인간들의 추모를 막는 일부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추모를 막는 경찰들을 보는건 이해가 안가고 숨이 막힙니다.

... 노사모가 조문을 막았다느니. 언론에 낚여서 비판하기전에 일단 지금도 서울시청을 막고있는 경찰부터 비난했음 좋겠네요.. 아무튼 언론에 속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낚이는 사람 많더군요. 저위에 핑백된 글처럼 분노한 국민에게 계란을 맞아도 끝까지 조문을 하는 정치인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자연풍선생 at 2009/05/25 19:24
좆중동의 논리대로라면 서울 분향소에서 조문을 막는 전경들은 사실 노사모였단거네요? 웃기지도 않아서..
Commented by 미섬 at 2009/05/25 20:19
헉. 그렇군요. 깨달음 번쩍.@@
Commented by 한윤형 at 2009/05/25 19:33
노사모라는 말 자체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직의 구성원이 아니라 그냥 특정한 성향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어 버려서 그렇지요. 유시민 노혜경 등이 말려도 조문을 막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냥 그런 거겠죠. (뭐 이 양반들을 알바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_-;; )

비난의 대상이라기보다는 그들이 생각하는 노무현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보여주는 그런 에피소드겠죠.
Commented by 온푸님 at 2009/05/25 19:36
설령 노사모가 작정하고 이렇게 했다 치더라도, 어떻게든 이런 뻘짓을 닭장차가 시민분향소 옆을 포위하고 있는 상qt짓과 등가로 놓고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은거 같습니다. 살아있는 권력과 끝난 권력의 짜투리들이 동일 선상에서 비교 가능한지 놀라운 따름이죠.

Commented at 2009/05/25 19: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풍신 at 2009/05/25 20:00
남의 장례에서 자기가 상주하는 놈들...진짜로 황당한 녀석들이죠.
Commented by 리언바크 at 2009/05/25 20:37
어머니가 '노사모랑 민주당에서 봉하마을 몰려가서 한나라당 위원들 못들어오게 진치고 막고 있다더라'라고 하는 말 듣고
개인적으로 한나라당한테 악감정 있는 저로서도 '이건 아닌데... 원래 조문은 아버지의 원수가 와도 막는 게 아닌데...'
(예컨데 삼국지에서 말 한마디로 주유를 죽인 제갈공명이 주유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사를 올릴 때에도 막은 사람도
발끈한 사람도 없었죠.)라고 생각하고 살짝 노사모에게 실망을 했었습니다.
노대통령이 투사로서 희생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기를 옹호해주는 고마우신 분들과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죄를 떠안고
세상을 뜬 건데, 즉 더 이상은 서로 싸우고 상처입히지 않기를 바람으로써 유언을 남기고 초라하게 세상을 뜬 건데도
노대통령의 죽음을 또다시 싸움의 이유로 만들고 자기들의 투사로써 시위와 폭력의 명분으로 삼는 것이 보기 싫었는데

언론플레이때문에 저희 가족이 오해한 것이었고 '노사모'가 주체가 된 행동들이 아니었군요.
그래도 아무리 좀 힘들고 버겁더라도 진심으로 노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과격행동을 하지 않도록 애써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물론 그런 노사모의 노력이 언론 플레이에 잡힐 리가 없지만) 하는 아쉬운 생각도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깊은 생각 없이 행동이 앞서는 시민들이 사려깊지 못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소박한 대통령이었을지라도 이미 거물인 사람이라 떠난 자리가 조용하지는 못하겠지만
떠난 님 편안하게 행복한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노사모 사람들 끝까지 애써주시고 수고를 아끼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간만에 한용운의 '님은 갔습니다'가 떠오르는 몇일이네요.
일제치하에서 가장 악독했던 놈들이 조선총독부보다도 같은 피가 흐르는 앞잡이 놈들이었다고 하는데
그 후손들이 60여년 전의 영광을 재현해보려고 이다지도 민초들을 괴롭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tranGster at 2009/05/25 21:24
하하. 이게 바로 프레임 논리죠.

참 언제 던져도 잘 낚이는 떡밥입니다.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5/25 21:53
솔직히 노사모에서 차린 분향소 한 번이라도 다녀왔고 뇌가 좀 있다면 고개 한 번 갸웃거리고 봐야 할 기사였습니다. 송내역 분향소에선 누가 촛불 들고 아침이슬 부르니까 노사모 관계자들이 달려와선 오늘은 조용히 넘어가자고 사정에 사정을 했단 말이죠.

좆중동은 국민을 무뇌 취급하고 국민들은 무뇌로 보여도 쌀 짓을 저지르고 있지요. ㅈㄱ.
Commented by FELIX at 2009/05/25 23:29
승리의 국개론.

국개론의 근원은 정보비대칭에 있고 좆중동이 존재하는한 온갖 게시판 뒤지는 정치오덕이 아닌바에는 국개가 될 수 밖에 없어요. 그건 국민이 잘못이 아닌거 같아요. 조중동이 개새끼지.
Commented by 니묘 at 2009/05/26 00:15
뉴스를 봐도 빠지지 않고 꼭 나오면서 노사모쪽으로 끌고 가더군요.. 뉘앙스자체도 그렇고... 이게 뭐하는 짓들인지.. 하는 짓이 잘못도 안한 애들 맘에 안든다고 해코지 하는 덜 자란 꼬맹이들이나 하는 짓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あづさ at 2009/05/26 01:06
http://mail.google.com/mail/?ui=2&ik=61f05902f8&view=audio&msgs=12172b774180c15b&attid=0.1&zw

제가 드릴수 있는 한마디...

"정치계에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던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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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의 내용은 검색해 보시면 알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사의 내용에서 나타나는 중립의 어려움 입니다...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경우에는...
신명기적 생각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공격타겟에 1차적으로 선정을 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정치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인해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을 한 당시의 jesus christ도 종교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을 당하게 되고, 1번째 공격목표가 된 것입니다]
Commented by Moonseer at 2009/05/26 08:45

언론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죠. 애초에 거짓말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윤소현 at 2009/05/27 07:14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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