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돌아가는 부서.


 보건 복지부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090325101612373&p=Edaily


 국민연금 주식비중 범위확대…`주식매수 줄일듯`

- 국내주식 투자목표비율 변동폭 ±5→±7%로

- 시장 불확실성·10%룰 등 감안한듯…신규매입 줄듯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민연금기금이 올해 국내주식 투자를 당초 계획보다 줄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불안해질 때마다 시장에 버팀목이 됐던 국민연금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전재희 장관 주재로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외 주식과 국내채권 투자목표비율 변동범위를 확대하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국민연금은 현재 ±5%포인트 내에서 국내주식 투자목표비율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이 변동폭이 ±7%포인트로 확대된다. 결국 올해 17.0%인 국내주식 투자목표는 최저 10.0%, 최고 24.0%까지 허용되는 셈.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허용 범위도 ±1.5%에서 ±2.5%로, 국내채권에 대한 허용범위도 ±10.0%에서 ±13.0%로 확대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투자허용범위를 확대해 시장 변동성 증가로 인한 투자비중의 변화를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연금기금은 올해말까지 국내주식 투자목표를 17.0%로 높일 계획이었는데, 지난달말 기준으로 투자비율은 12.2%에 불과했다. 투자목표 허용범위를 넓혀 목표치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주식을 사들이는 걸 막아보겠다는 의도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 복지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연금인 캘퍼스가 지난해말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식투자 목표비중 허용범위를 크게 확대한 사실과 "현금비중을 크게 늘려 투자위험을 줄이고 향후 투자기회를 모색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이같은 해석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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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말해서 현재 주식투자 비율이 17프로인데 이게 주가가 폭락하면서 들인돈은 그대로인데 12%까지 맞추려면 억지로라도 더 주식을 사야되. 그걸 이렇게 비율을 조정하면 주가가 더 떨어져도 주식을 안사도 되게 바꾼거지. 작년에 연금가지고 개질알하던거 마음에 안들었는데(금융위원장 그 개새가 누구였더라?) 그나마 전재희가 옳은 일 하나 했네. 상식적으로 이번 3월이 두번째 파동이었으니 일반적으로 또 크게 올랐다가 폭락할건데 그때 어떻게 하냐를 보면 좀 더 능력을 가늠할 수 있겠지.

  저번에 실손형 보험에서도 개삽질 정책하나 잘 막았던데 언론에서 이런건 잘 안다뤄서 그렇지 은근히 일을 잘 하는 거 같다. MB치하에서도 복지예산도 많이 안잘려나가고. 보건복지부라는 부서의 특징인지 아니면 진짜 대장들이 잘나선지는 모르겠지만 유시민때도 그렇고 전재희때도 그렇고 이 동네가 일을 참 잘해.

 


덧글

  • ellouin 2009/03/26 07:55 #

    하지만 보복부쪽 예산은 늘 적기 때문에 많은 일을 "제대로"하는데에 한계가 있다는게 아쉽습니다.
  • FELIX 2009/03/26 16:23 #

    예산 자체는 적지 않지요. 복지를 위한 예산은 적지만.
  • uriel 2009/03/26 08:25 #

    저도 전재희가 유일하게 제대로 일을 한다고 봅니다. 유일하게 이명박이 그렇게 싫어하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죠.
  • FELIX 2009/03/26 16:24 #

    그러고 보니 정치인 출신 장관이 없네요.
  • 닥슈나이더 2009/03/26 08:37 #

    흠... 보건복지부에 있는 칭구에게 함 물어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 FELIX 2009/03/26 16:23 #

    저도 사실 언론 기사만 가지고 판단하는 거라 또 현장에 있는 분께 물어보면 다른 대답이 나올지도.
  • 델카이저 2009/03/26 10:07 #

    예산은 장난아니게 칼질 당했담니다... -_-;;

    일선 이야기를 들으면 집행되는 예산이 반토막났다던데요? 청소년 쉼터 상담원은 이번 정권 들어서 갑자기 예산 절반으로 잘렸다고 하고 지방의 복지 센터 일하는 분들은 예산이 없어 개점 휴업상태나 다름 없다고 합니다.


    그냥 없는 돈에 일을 하는건데.. 우리의 가카가 복지에 관심이 없다는게 천행인 듯 합니다.


    가카가 관심을 갖는 분야는 죄 박살나고 가카가 관심 없는 분야는 제대로 돌아간다는 건 의미심장한 일이죠..
  • FELIX 2009/03/26 16:22 #

    시부람바 그렇근영.
  • 마누엘 2009/03/26 20:06 #

    평소에 스타리그 이야기부터 특히 정치이야기까지 잘 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첨 이글루 시작하면서 답글 달게 되네요. 정치 마케팅 쪽 센스가 발군이십니다. "제2의 IMF 민주당이 다시 막겠습니다." 이거 왜 안 쓰는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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