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20대 까는 포스팅

건국절로 명칭 변경" 25%, "광복절 그대로 쓰자" 62% //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8.08.1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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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60년] 국민의식 여론조사
지지 정당·지역·연령 관계없이 "광복절" 우세
정부ㆍ여권 일각에서 광복절의 명칭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같은 명칭 변경 추진에 대한 반대 의견이 62.4%로 찬성 의견(25.1%)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절 명칭 변경을 둘러싼 논란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골간으로 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이 건국의 해라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대해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면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1919년 수립)의 법통을 부인하고 일제 식민지 시대의 역사를 부정하는 셈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팽팽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광복절 명칭을 건국절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대체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6.3%, '매우 반대한다'는 대답은 26.2%로 나타났다. 반면 '대체로 찬성한다'는 대답은 20.3%였고, '매우 찬성한다'는 견해는 4.7%에 불과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2.5%였다.

광복절 명칭 변경에 대한 반대 의견은 거의 모든 계층에서 높게 나왔다. 특히 50대(68.0%) 대구ㆍ경북 지역(68.4%) 블루칼라(75.5%) 월소득 501만원 이상 고소득층(72.1%)에서 더욱 높게 나왔다. 반면 찬성 의견은 20대(35.3%)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31.8%) 학생층(39.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지지 정당이나 이념 성향에 관계 없이 전반적으로 우세했다. 한나라당 지지자의 60.0%, 민주당 지지자의 64.0%가 명칭 변경에 부정적이었다. 반대 의견은 진보층(59.8%)과 보수층(64.6%)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보통 이런건 한나라 지지자들이 지지하는게 일반적인데 이번 건국절 논쟁을 지지하는 쪽은 20대와 학생층. 나름 재미있다. 역시 뉴라이트들의 이론이 먹힌다는 증거. 대학생의 40%는 이미 건국절 변경 지지자. 거칠게 말하면 뉴라이트의 희망이라 할 수 있지. 이게 대한민국.

by FELIX | 2008/08/16 03:04 | 정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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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xian at 2008/08/16 04:50
거기에 닥치고 국영수만 강조했던 것도 나름 효과(?)가 있는 셈이죠.
Commented by FELIX at 2008/08/16 05:10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86도 X세대도 다 국영수만 배웠었죠. 다 대학가서 이것 저것 배우는데 요즘 대학에서는 저런 이것 저것을 안가르치고 뉴라이트 애들이 요것 조것을 가르치거든요. 학생회 조직에 보수세력이 얼마나 강해졌는가에 대한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전대협같은걸로 끝발날리던 좌빨들은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미국 대학은 극격한 보수화가 진행되어서 민주당 지지가 40%, 중립이 50%, 공화당 지지가 10%입니다. 보수화가 진행되어서요. 한국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진보적인 대통령 후보가 이명박이었다죠.
Commented by 일곱 혼돈 at 2008/08/16 09:10
일단 도시화-개인주의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IMF로 인해 '먹고사니즘'이 최우선으로 떠오르면서, 대학 운동권들도 거기에 발 맞춰 나갔어야 하는데 그걸 안 했던 거죠. 기반인 대학에 신경을 별로 못 쓰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얼마 없고.....

뭐 뉴라이트들은 대학 등록금 인하에 신경을 못 쓰겠지만,
좌익들은 투쟁할 수는 있지 않습니까만은...... 아, 지난 시위 때 7천명 모였군요.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 데 신경 못 쓴다고 해도, 관심을 적당히 기울여 줘야 먹고 사는데도 도움이 될 텐데 말입니다. 후우.
Commented by 다문제일 at 2008/08/16 10:50
"사회 문제 같은 데 관심 가지다간 요즘 세상에 딱 굶어 죽기 십상이다"는 지배층의 세뇌가 먹힌 결과죠. 요즘 20대 30대들 보면 지들 지금 사는 게 윗 세대들이 젊었을 적보다 헐벗고 굶주린 줄 아는 병신들 비율이 반을 넘어섭니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기에 젊은이들은 어느 세대보다 처절하게 빈곤으로 인한 무기력을 호소합니다. 민족 영웅 이승만 박정희가 만들어 주신 경제적 번영은 수영 선수 키우는 것 말고는 별 쓸모가 없나 봅니다.
Commented by 일곱 혼돈 at 2008/08/16 18:03
바로 그런 세뇌를 깨는 것이 운동권의 역할이었는데....
Commented by 史官論也 at 2008/08/16 15:20
이명박 지지 성명발표했던 대학생 연합어찌고를 떠올려보면 새삼스럽지도 않네여
Commented by 좌파논객 at 2008/08/16 16:35
뭐... 지금의 20대야 내놓은 자식이라 치고
촛불 저력을 보여줬던 지금의 10대들에게 희망을 걸어봐야죠...
Commented by FELIX at 2008/08/16 17:47
팔자편하시군요? 20대는 50년간 투표할 수 있는 세력입니다?
촛불저력의 10대? 그런걸 믿으시나요?
Commented by 일곱 혼돈 at 2008/08/16 18:06
애초에 노통에게 희망을 걸었던 세대가 누구였습니까.
지지를 얻으려면 노력해야지요, 날로 먹으려는 건 좀 그렇군요.
Commented by 좌파논객 at 2008/08/16 21:42
네 믿습니다
대략 5~10년 안에
그들이 주도하는 '들불'이 일어날 겁니다...
Commented by 좌파논객 at 2008/08/16 21:49
투표는 지금의 20대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네들의 지지가 절실한 것도 아닙니다
좌파가 민중의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깨닫고 행동하려는 민중에게
좌파들이 힘을 함께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 면에서
20대는 개새끼는 결코 아니지만
10대의 역동성과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bzImage at 2008/08/17 23:51
[믿습니다] 의 문제군요.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8/08/19 03:14
거 운동권(이라 할 수 있는 민노당 학생당원)20대인데......

너무 까지 말아주세요~~~ 저도 저랑 같은 세대가 너무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죽어버린 우리학교 학생운동은 버리고 지역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 요즘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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