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빨갱이들을 까는 이유


 대한민국 비정규직은 560만명.

 실업자수는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40~300만.



  노동집약적 산업시대가 끝나가 1만불이 넘어가며

  지식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김영삼의 세계화, 김대중의 구조조정, 노무현의 신자유주의.
 
  21세기 고도자본주의를 따라오지 못해 뒤쳐진 사람의 숫자는 

  대한민국 국민의 1/5에 달한다. 

 
  이들이 바로 참여정부를 심판한 서민의 실체이고

  이들이 바로 촛불시위로 현 정권을 심판하는 배후세력이다.


  민주당도 이들을 살리지 못했고

  한나라당은 당연히 살릴 생각도 없지.

 자, 남은 대안은?


 빨갱이 짓 밖에 더 있나. 





 사실 나는 민족주의에 집착하고 국가에 대한 신뢰가 강하고

 강력한 국방정책을 지지한다.

 개인의 문화적 취향은 보수적이면서 정치적으로도 현실주의자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좌파에게 희망을 가지는 건 바로 신자유주의에 반대하기 때문.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10년간 기업들은 매출이 100% 순이익은 1300% 증가했고 

 부채는 1/4로 감소하며 기록적인 대 호황을 누렸다. 


 다만 그 열매가 서민들에게 가지 못했을뿐. 단지 분배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소득의 불균형은 결국 내수 침체를 불러오고 내수 침체는 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꺼리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 결과가 350조가 넘게 쌓여 있는 

 기업 유보금. 이런 경색된 자본의 순환시키는 방법은 바로 분배에서 시작된다

 믿기 때문이다.




 이런걸 하려면 역시 빨갱이가 제일이지. 

 그런데 빨갱이들 하는거 보면 성이 안찬단 말이지.





   


by FELIX | 2008/06/14 09:16 | 정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XFELIX.egloos.com/tb/178499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oosung at 2008/06/14 09:18
요즘은 80%를 1/5이라고 표현합니까?
Commented by AvisRara at 2008/06/14 09:53
비정규직, 실직자가 국민의 1/5이니 노동인구나 부양가족을 생각하면 수십%로 올라가겠네요. 약간 보충하시면 좋을 듯.

80%는 뒤쳐진 사람의 수가 아니라 뒤쳐진 사람+그에 동조(공감)하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peitho at 2008/07/07 13:26
oisung//뼈있는 답글이네요
Commented by Lectom at 2008/06/14 13:18
정치적 입장이 어줍잖은 사상의 수직선 위에 투영되어야만 하는 현실은 참 슬프긴 합니다.

................. 확실히 성에 차려면 택도 없는건 사실이군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6/14 14:05
그건 왠지 까는게 아니라 채찍질....(응?)
Commented by milln at 2008/06/14 14:29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