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1. 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다음 아고라(agora.media.daum.net)의 페이지뷰가 4월 마지막 주 1억1958건에서 5월 마지막 주 3억1729건까지 무려 160.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고라의 선전에 힘입어 다음미디어는 페이지뷰 부문에서 포털 뉴스의 절대강자인 네이버뉴스를 지난달 첫째 주부터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10억6650만 건을 기록해 7억6199만 건에 그친 네이버뉴스를 크게 따돌리며 포털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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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현재 언론사쪽 분위기를 보자 하면 현재 조중동의 광고가 확실히 줄고 있다고 함.

현재 광고수익저하로 인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신문사도 있다고 함.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얘기)

반면 한겨레나 경향신문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함.

최근 정기구독자 신청자 수가 예년 같은기간에 비해 한겨레는 5배, 경향신문은 15배 늘었다고 하며

경향신문 같은 경우에는 5월 한달간 신규 정기구독자가 작년 한 해의 정기구독자수를 넘었다고 하고,

각 신문사에서 나오는 시사주간지들인 뉴스메이커와 한겨레21 역시 구독자 및 판매량이 꽤 늘었다고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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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는 패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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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것과는 반대로, 언론사에 대한 정부의 압박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함.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의 국민일보 기사삭제 압력부터 시작해서 피디수첩 민형사 소송 제기,

인터넷 포털 관리와 다음 세무조사 등은 물론이거니와 정연주 KBS 사장 퇴진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임. 얼마전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은 정연주 때문'

이라고 얘기를 하기도... 오히려 촛불집회로 사람들 관심이 다 그쪽으로 쏠린 가운데 '기회다'

하고 물밑에서 차근차근 진행중이라고 함.



그밖에 각종 방송계 요직에 소위 MB라인 인사들이 낙하산으로 속속 자리를 잡고 있음.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선대위 방송특보였던 이몽룡씨가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같은 방송특보였던 구본흥, 정국록씨가 각각 YTN 사장과 아리랑 TV 사장에 내정되었음.

그밖에 대선 방송전략실장이었던 김인규씨가 KBS 사장에, 대선캠프 방송특보단장이었던

양휘부씨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에, 대선캠프 언론특보였던 전 동아일보 논설주간이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에, 대선캠프 정책기획의 제2본부장인 이재웅 17대국회의원이 EBS 사장에

거론되고 있음.


그리고 다음은 물론 KBS와 KBS의 외주 제작사들까지 전격 세무조사에 들어가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음. 한마디로 정연주 사장 물러나란 얘기지. 거기다 덧붙여 공영방송 민영화와 신문-방송의 겸업을

허용토록 하는 신문, 방송법 개정을 착착 진행중임. 이걸 왜 하냐 하면 '공영방송인 MBC를 민영화시킨

다음 조선일보가 사서 방송과 신문을 같이 먹겠다'는 얘기임. 그래서 MBC가 조중동에 더 날을 세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함.


이명박 정부는 취임시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다르다. 프레스 프렌들리하겠다' 라고 했었음.

그러면서 시장주의와 자율에 맡기겠다고 했음. 언론에 간섭도 지원도 하지 않고 오로지 '시장' 에

맡기겠다는 것이었음. 하지만 실상은 극심한 관리를 물밑에서 하고 있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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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난전중에도 본진에는 끊임없이 다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역사 교과서들의 집필자들을 불러서 상공회의소의 건의안을 받아들이라는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당연히 전대미문입니다. 얼마나 수용할지를 통계로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관련 법안도 바꾸었습니다. 과목별 집필자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록까지 제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사 교과서 편집자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대놓고 압박입니다.

대한민국은 곧 독립될 역량도 없었지만 일본님이 근대화 시켰고 미국님이 일으킨 그런 나라가 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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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ELIX | 2008/06/10 14:10 | 정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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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6/10 14: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FELIX at 2008/06/11 03:33
불펌을 환영합니다. 저도 마구 긁어 오는 걸요.
Commented by 無名공대생 at 2008/06/10 15:49
김인규 씨는 KBS 이사장 쪽인가? 그쪽으로 알고 있습니다.(찌질찌질)
그리고 유인촌 장관께서 이번에 인터넷 관련 제약을 확장시키겠다고 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새로운 대립의 구도에 들어가겠군요.
Commented by 없음 at 2008/06/10 17:35
아직 승리라 말하기엔 너무나 이르다고 봅니다. 전투에선 조금 이겼을지 몰라도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기에, 좀 더 힘을 내고 지혜를 짜야 하는 것이지만요.
Commented by FELIX at 2008/06/11 03:33
옳으신 말씀입니다.
Commented by 바보베짱이 at 2008/06/10 18:25
최시중 해임 운동을 본격화해야 할 텐데요.
Commented by FELIX at 2008/06/11 03:31
사실 지금 자르는 장관따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현 정부를 장악한 원로파. 정두언이 지목한 박영준의 배후에 있는 사람이 바로 이상득과 최시중 이 둘입니다. 이 둘만은 무슨일이 있어도 잘라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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