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0일
20대의 항변관련 포스팅들을 보고.....

4.19 세대는 이승만 이 수구꼴통쉐킷쉐킷 하면서 나라를 엎었고
6.3 세대는 박정희 이 수구꼴통 쉐킷쉐킷 하면서 나라를 엎었고
유신세대도 아직도 박통이야? 하면서 저항했었고
87세대는 전두환 이 수구꼴통 쉐킷쉐킷 하면서 나라를 엎었고
X세대는 김영삼, 김대중 이 수구꼴통 쉐킷쉐킷하면서 노빠질을 했고
88만원 세대는 노무현 이 쉐킷쉐킷하면서 한나라당을 찍었다.
김영삼이 보수라 불린 이유는 그 다음이 김대중이었기 때문이고
김대중이 보수라 불린 이유는 그 다음이 노무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무현은 보수라 불릴거 같지가 않다.
그리고 그게 슬프다.
# by | 2008/05/10 14:13 | 정치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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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대라...
요즘 이글루스에 20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뜨겁다. 이미 수년전부터 '요즘 젊은이'들의 우경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우석훈씨의 <88만원 세대>는 그런 20대에 대해 본격적인 분석의 시발점이 되었다. <88만원 세대>는 386세대인 저자가 나름 20대를 이해해보고자 쓴 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20대개론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최근 총선에서 투표율 19%라는 루머때문에 안그래도 욕먹는 20대가 더 '개새끼'가 되어......more
정말 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현 20대는 그러고 나서 한나라당, 그 중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마치 이전세대까지 잘 꾸려나가던 나라를 지난 10년간 망쳤다는 늬앙스로 말이죠.
재미있는 기록중에 하나가 이겁니다. 이번 총선 유시민 전 의원에 대한 지지율을 조사하는데 30대에서는 대구에서 오히려 유시민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40대가 유의원을 지지했고 20대는 40대보다도 더 지지율이 낮더군요.
개인적으로는 20대의 우경화는 특정한 이념적 성향보다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 자체에서 출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래 비정치적일수록 한나라당을 지지하게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그 정치적 무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오히려 먹고 살만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알바하면 시급 3천원받는다고 뭐라 하지만 사실 그 전세대들은 3천원짜리 알바자리도 없던 세대들이니까요. 무려 386세대까지 말이죠.
먹고 살만하시다구요? 부럽습니다. 먹고 살만하시군요. 시급 3천원이 아니라 시급 4천원 짜리 알바를 해서 등록금 480만원 내기위해 한학기만 다니고 휴학하겠다는 제 08학번 후배에게 그런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딸내미가 원하는 대학 붙었는데 딸 등록금 대줄 수가 없어 분신하신 아버지에게 그런 말씀 하실 수 있어요? 20대의 무관심이 정말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푸어화이트니 뭐니 해도 결국 서울시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곳은 강남입니다.
먹고살만 할수록 보수를 지향하게 마련입죠.
누구들 말마따나 진짜 잃어버린 10년에 경제가 파탄나고 그랬다면 아마 지금쯤 민노당이 정권을 잡았을 겁니다.
도대체가 386세대가 풍족하고 지금 20대가 궁핍하다는 '망상'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리고 20대 지지도 괴담은 이미 거짓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모든 20대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님을 제가 위에 분명히 말씀드렸을 텐데요.
지난 10년간 사회 계층은 양극화 진행.
빈곤한 계층은 정치 혐오->수구적태도->그냥 닥치고 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테크.
부유한 계층은 정치 무심->방관적태도->그냥 따라서 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테크.
반론은 인정함.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풍요를 빼앗긴 것이 아닌 경쟁속에서 싸우는 것을 강요당했고 그 경쟁에서 승리한 이들은 자신이 가지게 된 것에 대한 안정을 원했기에 보수로 그리고 패배한 쪽은 냉소적인 무관심으로 빠진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 경쟁이 어째서 일어나게 되었는지도 주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내부에서는 IMF로 생존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느꼈던 20대들의 부모를 직접 체험하고 외부에서는 신분상승과 부의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교육제도 안에서 10대의 전부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서하님의 말씀하시는 판단은 너무 단편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우. 저도 정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님은 참 예의바른 분입니다. 다문제일님이나 저의 날선 대꾸에도 끝까지 예의를 지키는 모습에 조금 감탄했습니다.
1. 이 놈의 빌어먹을 언론 교육
2. 20대가 되니 IMF와 신자유주의 덕에 오호 통제라 무한경쟁이다 달려라 달려.
3. 10대 당시엔 IMF 덕에 돈이 최고의 가치 중 하나라는 것 인식했고
4. 부모 세대가 얻은 민주주의를 공짜로 이은 수혜자 세대. 한나라당이라도 유지되겠지라는 안이함.
5. 무관심. 그리고 기타 등등.
뭐 저도 20대 초반에 만난 극히 드물었던 운동권 친구들 덕에 여기서 이런 글 쓰지만... 그 전에는 이명박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신화는 없다 초판본을 들고 애독하던 서민이었습니다. (ㅋㅋ)
항목이 너무 많다! 싶지만 나름 20대에 보수와 진보를 오갔고 전기세 못 낸 서민에서부터 2층에 정원 딸린 저택에서도 살아보고 한 20대 중후반으로서, 한두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문제 아닌가 싶어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 적어봤습니다.
그냥 한심한 거 맞는 것 같습니다.
이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투표하는지 약간은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그리고, 88만원이나 받으면 참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국민연금도 강제로 떼 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대형건설회사 CEO라는 경력과 서울시장 재임중의 대형 공사판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 등
무분별한 추진력에 대한 잘못된 기대감과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고통을 안고 있는 국내 상황, 기타 여러가지 불만이 이런 작태를 낳게 하지 않았나...합니다.
당장 앞만 보고 멀리 내다 보는 것은 잘 못하는 한국인 특유의 습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정말 내 재산만은 불리고 봐야하는 이기적인 생각 때문일까요,
아니면 정말 한나라당이라서 그런 걸까요.
다시한번 정말 마지막 한마디가 슬프게 와닿네요.
일본에서 자민당이 제일 힘이 센 이유
대만에서 국민당이 제일 힘이 센 이유
....이 비밀이 풀리고 대안을 찾을 수 있으면 아시아가 세계를 지배하지 않겠습니까?...(....)
가브리엘 // 현재의 20대가 못배운 세대가 아니죠. 그래서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흑백 TV가 부의 상징이던 시절도 있었고 자동차를 타는 것이 꿈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루 끼니를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고 일반 학생식당이 아닌 좀더 좋은 식당에서 밥먹는게 사치처럼 느꼈던 세대도 있습니다. 절대빈곤정도로 따지만 90년데 이후 세대들은 축복받은 세대입니다. 거기에 386세대가 느꼈던 정치적 갈망마저 해소되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목숨걸고 일했던 아버지 세대나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목숨걸고 투쟁했던 386세대에 비해서 우리세대나 21세기 학번 세대들은 축복받은 세대입죠. 그렇게 결핍이 없으니 정치에 무관심합니다. 배고프면 밭갈고 추우면 길쌈하니 임금이 무슨 소용이랴. 솔직히 그렇습니다.
제가 그를 지지했던 이유는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행동방안-비록 다 거짓이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구체적인-때문이었습니다.
그의 말이 거짓임이 밝혀지지 않았던 시점에서는, 당연히 그가 당선되었어야 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를 뽑았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 사람들이 정치를 말하는데 있어서 보수와 진보로 세력을 나누고, 그 사람이 속한 당을 따지고, 색을 말하며, 인지도를 따지고, 성향을 따져야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 인기투표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자기 좋아하는 세력, 좋아하는 사람 뽑는게 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 정책의 당위성과 효용성을 따져 입법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너무도 틀림없이 당연한 사실일텐데, 국회의사당에서 주먹이 오가고, 입법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무단으로-그것도 단체로-회의에 불참하며, 중앙의석 앞에서 농성하듯 시위하고, 뒷돈은 왜 거래되어야하는지, 나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신 분들, 선거에 의해 뽑히신 분들, 도대체 정치가 뭔지 알고는 있는겁니까?
알고 있어서 이런식으로 행동하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겁니까?
물론 알거 다 알고 계시겠지만, 이건 도무지 알고 있는 이들의 행동과 생각이 아니기에, 정말로 알고 있는 것인지 혼동이 생겨 여쭙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죽 보수의 세력이 진행되어오다 진보의 세력이 등장했었으면, 이 다음에는 보수도 진보도 초월해버린 정치가 등장했었어야했습니다.
솔직히 진보의 멀미가 참기 어려웠었던건 이해를 합니다.
아직 때가 아닌가보다 하고 꾹 참으려 했지만, 대놓고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고 그것에 그냥 납득하고 안주하는 제 자신과 주변인들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서-보수의 멀미라 부르고 싶네요.- 할 말은 다 해야겠습니다.
이런 이상한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서 정치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만, 말씀드리자면,
공산주의가 합리적이고 선구적인 이론에 의해 발족한 체재임에도 불구하고 패망한 것은
체재 자체의 한계점도 있었겠지만, 결국 기존의 사회에서 잇속을 유지하려던 일부 상층계층의 훼방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의 재분배가 이루어지면 결국 자신들이 기존에 받던 밥그릇의 수는 줄어들었을 테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간과한 것은 결국 이 자본사회, 피라미드 구조가 지속이 되면 아래에 있던 계층은 피말라 스스로 붕괴할 것이고, 그 연계작용에 의해 지아무리 높은 곳의 계층이더라 하더라도 꼼짝없이 붕괴하고 말거란 사실입니다.
또한 가치의 재분배가 이루어져 당장의 밥그릇수는 줄어들지언정, 그것이 지속되고 서로 함께 발전되다보면 언젠가-꽤 오랜 기간이 걸리겠지만-자기가 얻던 밥그릇 그 이상의 가치를 얻게 될지도 모를 가능성을, 당장 눈앞의 이득에 눈이 멀어 가차없이 간과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진보세력이 등장하고 보수세력이-보수세력이라고 부릅니다만, 그들은 보수세력이 아니라, 진보에 의해 그 이득을 잃어버릴, 그래서 자신들의 잇속을 유지하려고 하는 세력들입니다.-끊임없이 진보세력을 괴롭혀왔습니다.
덧붙이자면 정책적 효용과 당위를 따진 승부가 아닌, 자신들의 기존 권력만을 이용한 아주 치졸하고, 추잡한 방식들이었죠.
어쨌거나 아랫것 피말리는 정책을 계속해서 실현해 나가다간 결국 사회 자체가 붕괴하고 말것입니다.
솔직한 말로, 도무지 말로해선 안되는 상대들이기 때문에 호되게 당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합니다. 죽이려 들면 아주 적극적으로 죽어줘서, 사회 뿌리부터 흔들린 다는게 어떤 것인지를 직접 보여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고 저 역시 원치 않는 사실이지만요.
그러나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원치 않는다 해도 서민들은 죽을 것이고, 체재는 흔들릴 것입니다.
우리 잘나신 상층부 여러분들 께서는 미리 사안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 불씨가 느껴질 때 쯤, 혹은 자신들에게 지옥불이 덮칠 때 겨우 깨닫게 되신다면, 이미 그 불은 아무도 끌 수 없는 상태이며, 끝내는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것입니다. 그저 미리 사태를 파악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뭐 모두 다 한번 뒤엎어지는 것도 괜찮겠죠. 다 타고 남은 잿더미는 훌륭한 거름이 되어 다음해 농사에 아주 길이길이 공헌을 할 것입니다.
전 허경영을 찍고 돌아온 집에서 TV로 대선의 결과를 보고,
이 잘나신 국민님들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희망찬 미래를 주신, 다함께 죽어야하는, 이 겁나게 행복한 지옥을 마련해주신 이분들을 미워하고 증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들을 계몽하지 못하고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 스스로를 핍박하고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제가 그들을 계몽할 여지를 아주 철저히 봉쇄해주신 이 나라의 사회 체재와 교육제도를 증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잘난 체재와 교육제도를 지금 이순간을 위해 아주 오랜기간동안 지속적이자 선구적으로 유지해와주신 그 잘난 이 나라의 수뇌부를 아주 격렬히 증오하기로 했습니다.
인간 본위의 기본적 권리와 인류사에 합당된 당연한 인과를, '먹고 삶'이라는 살아남으려는 유기체의 기본적인 본능을 이용해서, 자기들 뜻대로 주무르고 조절하여 잇속을 챙기려 하는 그들에게,
천벌이 무섭지 않느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 말씀이신가요?
훌륭한 민주화 세대시네요
Sinny // 원래 정치가는 자기 잇속 챙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치가는 선거로 당선됩니다. 자기 잇속 챙기고 싶으면 유권자에게 좋은 정책으로 아부를 잘 하면 됩니다. 그런데 한국 유권자는 좋은 정책을 하는 정치인을 외면하고 자기를 죽이는 정치가를 뽑죠. 그건 유권자의 문제지 정치가의 문제는 아닌법이죠.
저도 23살이고,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학도이자 제주변 친구들 다수가 2MB를 지지 하지 않았으며, 딴나라당은 물론 지지 하지 않거든요.
대선, 총선 지금 제가 살아온 나이에서 할 수 있는 선거란 선거는 빼먹지 않고 살았으며..-_-
다른 친구들도 이 사회의 문제점을 주목하고 살고 있거든요.
포스팅하실때 일반화의 오류는 좀 ..
제한적으로 앞에 무관심한 20대로 좁혀주셨음 하네요.
에..또 구태여이런 상황이 된것은 단순 20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전반적인 사람들의
정치 무관심과 무지에서 나온 것 아닐까 싶습니다. 좀 더 복합적으로 따져야겠고 사회과학이라는게
정확하게 이거다! 라고 말할 수있는 사안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너무 지나친 싸잡아 욕하기를 하면 좀 그런게 개인, 개인이 보는 곳이거든요. 개인, 개인이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고...
늘 그렇지만 인터넷 상에서 댓글을 달거나 포스팅을 할때는 그 사람이 내 앞에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씁니다. 그러면 섯불리 욕을 하거나 뭐 그러기가 힘들죠.(진짜 때려죽여야 할 사람에게는 뭐 욕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건 정말 심각해요.
개인적으로 2mb 잘한거 '단'하나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을 정치에 관심갖게 하지 않았나 하는거에요
(..........요번에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고, 선거 안했다고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습니다.
사회의 부조리와 말도안되는 행위에 대해서 관심조차 없습니다.
아니 일말에 관심이 있어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이
그 이유로 가장 큰 부분일지 모르겠습니다. ....
20대, 88세대, 무엇으로 불리어도 좋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100년 후에, 과연 무슨세대로 불리게 될까요?
그리고 여기 글 댓글에 "싸잡아서 욕하지말라", "싸잡아서 비약하지말아라" 등의 댓글이 달렸는데,
그런 말 할 필요없습니다.
이 사회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런 사고를 하는 대다수의 사람이 있는데, 그들과 의사소통하지않고
나 자신의 문제에만 몰두했던 우리의 탓입니다.
따져보십시오!
20대의 정치참여는 무엇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20대의 커뮤니티는 무엇으로 하나가 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까?
멍청한 20대는, 그 이름한자 미래에 올리지 못한체, 바보세대라고 불릴지도 모르겠네요.
한심합니다 시발...
난 20대인데 한나라당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변명성 댓글.
아니라고? 아니라고 발악해라 그럼.
근데 저 위에 또 댓글 읽어보니까
대한민국에서 한나라당이 제일 힘이 센 이유
일본에서 자민당이 제일 힘이 센 이유
대만에서 국민당이 제일 힘이 센 이유
이 것, 굉장한 신통력입니다!
이 것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 조차 감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파악했지? 난 20대에 이것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자만했는데..
대단하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진실이 보일 것...
Ps. 한국의 한나라당은 개국부터 있던 당입니다.
이름만 바꾸어서 교묘하게 집권당으로 오랬동안 권력을 누려왔습죠.
그런데.. 대한민국 개국 때 친일파 청산 안하고 주요관직에 그냥 앉히고 쓰고 그런 것 아시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럼 한나라당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변명 좀 늘어놓지 말아라, 우리가 자초한 일이다. 뭘 그앞에 무관심한 이라는 형용사를 붙여날라 말라 잡소리가 많아? 다 우리책임이여 알았냐? 역사 기록될 때는, 무조건적으로 그 세대의 주된 성향이 특징이 되어서 그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우리 모두 함께 죄인이다. ㅡㅡ 변명하는 꼬라지하고는 하여간.. 아 말투 이래서 미안한데, 말투는 둘째치고 영양가 있는 내용만 보도록.
"누굴 뽑아봤자 다 그놈이 그놈인데, 뭣하러 뽑아?"
이런 생각이지만 말이죠. 정치인이 다 똑같은 정치인은 아니라는걸 모르니 무지는 맞겠지만,
일단 이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이런 실망감을 안겨준건 투표할 생각을 더 깎아먹는 짓입니다.
그래서 투표란에 '뽑을사람 없음' 란이 꼭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20대 투표율이 더 오르겠죠.
태어날때부터 조금은 누릴 풍요가 있었던 인간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서도.
문제의식을 지니고 살아가기 때문에 20대가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다.라고 말한거죠.
곧휴님이 투표안하시고 자초한걸 실천하는 사람까지 너도 어차피 나랑 동년배의 사람이고
사회에서 지칭되어지는 20대니까 같이 무릎꿇고 사죄해!란 태도는 아닌거 같네요.
사회를 바꾸려고 노력했고(소극적인 행동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주변인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하고 투표해야할때 고민해서 투표를 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ㅎㅎ
전공때문이기도 하지만서도 이번 대선에는 각 후보별 분석도 하고 정책비교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주변인들과 공유했지요.
20대는 시민운동이나 NGO에 가담하지도 않고 시위에도 참여하지 않으니 쓰레기다.
그리고 지금 딴나라당을 당선시킨 죄인이다. 그러니까 감수하라라고 말씀하시는건지.
역사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그 역사속의 승리자가 되지 못하면 과연 기록이나 됩니까? 바꾸려고 한 이들의 행동이 겉으로 얼마나 드러난다고 보십니까? 선거에서 패배한 정당에 투표를 했고 패배한 후보에게 투표한 대학생은 과연 몇명일거라고 보십니까? (단적인 예를 들어 문국현후보를 지지한 130만의 지지자들은 대학생이 많죠.)
그렇게 투표하자고 외쳐도 꿈쩍도 않다가 지금 나라꼴이 이지경이 되니까
너도 나랑같은 20대니까 닥치고 그냥 죄인으로 무릎이나 꿇고 있어라.라는건 정말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 선거가 단순히 20대가 투표를 안해서 한나라당이 집권한것인가요?
사회과학 자체가 정답이 없는 분야입니다. 그래도 구태여 원인을 찾자면 투표안한 40%국민과
정당색이 뚜렷하지 않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서구의 이식으로 발현된 한국의 민주주의특징) 정책이나 당의 성향을 보고 투표를 했어야 했던 것인데, 투표때 어땠나요? 어르신들이 딴나라당 찍어주시면서
국민들이 반대하는데 설마 의보민영화나, 대운하 하겠냐.-_-
어른들도 잘못찍었죠. 설마, 대통령이 국민이 반대하는데 하겠냐고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정당의 정책이 지역에 편향된 지지기반으로 경상도는 딴나라당 전라도는 민주당,
그럼 여기서 다음 정권을 위한 패권은 어디서 정해질까요? 바로 서울시 입니다. 서울시에서 어느정당 후보가 지지를 더 받느냐가 절대적으로 대선 승리에 영향을 미친다 말입니다. 왜 그렇게 서울시장을 하려고 하는지 조금만 생각해 보셔도 알 수 있죠.
이번에 20대가 투표를 안해서, 이지경이야 라고 말하기 이전에
정당의 성향과 여태까지의 행보, 그리고 정책을 보고 나한테 맞는지 않맞는지 고민조차
하지않고 지역색에 의해서, 그냥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서 전 정권에 대해 반대하는 심리로
딴나라당에 몰표를 던진 이사회의 썩어빠진 어른들이 문제인 겁니다.
(20대도 들어가겠죠.)
그냥 누구하나 잡아서 아 이현실이 썩은건 너때문이야. 노무현때문이야처럼.
그냥 비난을 하고 싶으신거라면, 그저 누굴 탓하는 것으로 자위하고 싶은거라면
조용히 하시는게 옳죠. 본인이 보기엔 그다지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신거 같지 않은데 남의 의견에 변명이다 추하다 뭐다 얘기하기엔 자신부터 추스려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