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4일
노원 뉴타운과 상계동 주민.

펌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2008ge&no=16450&page=3
난 서울, 안양, 인천 3채의 아파트 소유자라는걸 전제한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1년에 1억씩은 자산이 불어난다.
근데 난 지역구 문국현, 비례대표 진보신당 찍었다.
대선은 김대중 - 노무현 - 문국현 테크였고.
정치에서 최선을 선택 못한다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된다는게 내 투표 기준이고.
그냥 뉴타운 이야기만 짧게 쓴다.
내가 사는 동네가 뉴타운이 된다고 가정해도 대지면적 15평 정도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이상 크게 이익이 될게 없다. 빌라 지분쪼개서 4평 이하로 많이 쪼개는데
이젠 그마저도 현금정산하게 될거란 말이지.
물론 내 가까운 사람같은 경우는 대지지분 27평 소유하고 있는데 재개발 하면서
1억정도 추가 분담금 내고 50평대 아파트 받는경우도 있다. 입주할때쯤 최소
15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 로또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대박 맞은거지.
뭐 15억 정도에 1억 추가분담금이야 가뿐하지.
초기 2년 정도만 세주고 이후에 인테리어 완전히 다시해서 노후 보내실 계획이야.
뭐 어쨋든 그건 그거고.
이동네 최대 화두중 하나가 은평뉴타운인데 여기 원주민 입주 비율이 15%내외라고 한다.
무슨 이야기일까?
100집 있으면 15집 정도 남고 나머지는 다른 동네로 밀려난다.
분양 받으면 웬만한 대지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는한 추가 분담금 내야되는데
보통 억단위지. 노원, 은평 같은 동네에 1억에서 3억씩 부담하고 들어가서 살
원주민들이 얼마나 될까?
그럼 세입자들은? 뭐 말 안해도 알겠지?
내가 안양에 32 나홀로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
안양이 경기뉴타운이 되면서 이미 신도시인 평촌을 제외하고 구안양 같은경우
안양 5동과 6동을 제외하고는 전부 뉴타운이 되지.
이제 앞으로 10년은 지나야 될거야. 이미 성결대 앞쪽은 사업을 시작했고.
거기 지주들은 평당 1600만원정도 보상 받았는데 그거 받아서 재입주 하는
사람 얼마 없어. 밀려서 군포나 시흥쪽으로 밀려나게 되지.
글면 세입자들은? 애들 키우면 학교 다녀야 되고 그나마 학원 시설이라도 있으니
안양 안으로 옮겨야된다. 결국 옆동네로 이사가게 되있지. 그럼 전.월세는 어떻게
될까? 실제로 난 20% 올려받아어. 내년 8월이면 다시 2년이 되는데 그때도 못해도
20%는 올라가겠지.
자 이야기를 돌려서 노원에 사는 사람들.
소형 아파트 비율도 많고, 아직 미개발 지역도 많으니 서울에서 지가가 가장 낮은
편에 속해. 이 사람들 밀려나면 어디로 갈까?
노원보다 싼 지역이 서울에 있나?
결국 노원구에 있는 인프라 이용하려면 의정부 쪽으로 밀릴수밖에 없는데 의정부도
작년에 지가 폭등했어. 의정부 전체적으로 집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 받아줄수도
없고, 결국에는 양주시까지 밀려나겠지. 옆에 구리가 있지만 거긴 언감생심이고
아니면 남양주로 밀리던가.
그리고 노원에서 서울 강남이나 도심으로 나오려면 강변북로 이용해야 되는데
내가 의정부 살아봐서 아는데 동부간선도로 진입부터 월릉교까지 진짜 새벽에도
막히는 곳이다.
뉴타운되서 이득을 보는게 결국 건설사와 거기에 빌붙어 밥벌어먹고 사는 애들.
그리고 지주들 밖에 없어.
자손 대대로 가난한 자들은 핍박 받으면 산다는걸 겪어 왔으면서도 또 똑같은걸
보면 진짜 국사시간에는 수업좀 들었으면 좋겠어.
상속세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층 소득이 월 100만원이하라는
통계만봐도 실소를 금하지 않을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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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합니다.
뭐, 그렇다구요.
# by | 2008/04/14 20:16 | 정치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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