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독재를 바라는가?


해양부 폐지.여성부 존치 극적 타결

李.孫 양보..내일 본회의 처리 예정





1. MB가 원하는건 독재다.
  진짜다. 지금까지 MB는 자신의 조직을 수족처럼 부리는데 익숙해 있다.
여야간의 토론이나 합의같은 개념자체가 희박하다. 조각발표는 사실 현행법을
무시하는 불법에 가까운 일인다. 그런데 이당선자는 그게 잘못됬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지금 민주당은 물론 한나라당 마저 물먹고 있는 중. 여야 협상이 진행중인데
당에게도 통보하지 않고 인수위가 명단 발표해서 협상도중에 두당 모두
벙쪄 버렸지. 한나라당에서도 그네양을 몰아내고 거수기로 채우려는데
이게 권력욕때문이라기 보다는 상명하복식의 조직 시스템이 체화되서
정치도 당연히 그렇게 하는건 지 알고 있다.

  나름 흠좀무긴한데 사실 한국인들은 이런걸 더 좋아하긴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당선자의 정책들을 많이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걸 싫어하지
즉, 이렇게 모은 힘으로 운하를 팔려는게 두려운 것이지 이런 권력 장악 자체는
악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오히려 노통이 괜히 권력이양하면서 깝친게
더 싫었거든. 확실히 MB는 한국형 정치인이다.



2. 노짱 하앍하앍~
  대통령이 아닌 정치인 노무현은 항상 약자의 전략으로 승리하곤 했는데
정권 말에도 또 한번 한건 했네. 사실 정부개편 시작될 때만 하더라도 폭풍같은
몰아치기에 말려서 gg분위기였는데 노통이 거부권 땡깡을 한번 부리니까 그때부터
민주당 애들이 정신차리고 지금까지 왔던 거거든. 노대통령이 입닫고 버로우 하고
있었으면 이당선자 원안대로 흘러갔을 거다. 노무현은 확실히 마이너 스타일이야.
지 힘이 졸라짱셀때는 그걸 나눠주면서 알아서 자멸하더니
권력이 약해질수록 그 빛을 발한다.




3. 전라도를 택한 손학규.
  여성부, 통일부, 해수부도 좋지만 사실 더 지켜야 하는건 과기부나 정통부가 아니던가.
하지만 총선이 두달도 안남았다. 저 세부처가 논쟁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여성부, 통일부는
DJ센세, 해수부는 노통. 한나라당은 그래서 지우려고 하고 민주당은 그래서 지키려고 하고.
민주당에서 DJ는 실리, 노통은 세력의 개념이 강하다. 손대표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선택했네.
호남표를 결집시켜서 일단은 살아남겠다는 생각. 어쨌든 손대표는 이번 정부개편 협상으로
한나라당 2중대의 이미지를 벗고 확실히 야당지도자로서의 관록을 갖추기 시작했다.
사실 정책이나 사상은 한나라당에 어울리는 인물이고 정말 유능하고 멋진 보수였는데
민주당에 있는건 안타깝긴 하다. 민주당의 유시민과 한나라당의 손학규가 대권을 놓고
싸우면 얼마나 멋졌을까.





 

저렇게 이야기 했지만 사실 저런 행정개편에는 큰 관심은 없다. 부처를 줄인다고 그 조직이 사라지지는
않을 거고, 부처를 늘리면 통합됬던게 또 분리되는 거겠지. 5년후면 어차피 바뀔거고.



문제는 저게 아니라 재정부 장관에 강만수가 됬다는 점이다.

제정신이냐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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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ELIX | 2008/02/20 12:38 | 정치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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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살아가기 at 2009/06/16 22:03

제목 : 이명박정권은 독제정권인가? - "독재가 그..
이명박정권은 독제정권인가? - "독재가 그리운 사람들"이라는 글을 읽고. 저는 '하민혁'님께서 쓰신 위의 글(링크를 클릭하여 일독 하시기를 권합니다.)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을 '독재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해 투쟁하는 분들을 "권력 싸움으로 밥을 빌어먹고 사는 기생충이나 거기에 춤을 추는, 개혁의 의지 따위 병아리 눈물만큼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평한데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more

Commented by xian at 2008/02/20 13:11
MB가 원하는건 독재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독재 시스템밖에 모른다는 거죠.

진중권씨 말처럼 삽질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거라고밖에 설명이 안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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